(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브랜드로 '커버낫'을 꼽았다.
무신사는 31일 무신사 회원 투표와 업계 전문가 의견, 무신사 스토어 수치 등을 바탕으로 20개 부문 수상자를 가리는 브랜드 시상식 '2019 무신사 어워즈'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베스트 브랜드 대상으로 뽑힌 커버낫은 밀리터리룩, 아웃도어 의류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10~20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높은 성장세를 보인 신진 브랜드에 주어지는 베스트 라이징 브랜드에는 남성복 '쿠어'와 여성복 '앤더스벨 포 우먼'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베스트 남성 모델은 중후한 카리스마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뽑혔고, 베스트 여성 모델은 '싱글즈', '보그 코리아' 등 패션 잡지에서 활약해 온 모델 마리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베스트 브랜드 디렉터에는 브랜드 '로맨틱크라운'의 김민성·이세윤 디렉터와 '안다르'의 신애련 디렉터가 선정됐다.
무신사는 이날 오후 각 부문 1~3위 수상자를 무신사 온라인 매거진을 통해 공개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수상 브랜드 특별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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