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의 60대 여성이 새해 전야에 이웃 주민이 쏜 것으로 보이는 총탄 유탄에 목 부위를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미 NBC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전날 자정 무렵 텍사스주 휴스턴 외곽 로럴 오크스 주택가에서 일어났다.
인근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61세 여성이 가족과 함께 폭죽놀이를 하고 밖으로 불려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해리스 카운티 경찰서 에드 곤살레스 서장이 전했다.
경찰이 현장을 찾았을 때 이 여성은 사망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여성의 목에 총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으며 총상이 사망 원인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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