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에 미식가를 위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 선물도 맛과 품질을 살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추석에 처음 선보였던 노포(老鋪)의 맛을 담은 선물세트를 올해 더 강화했다.
34년 전통의 한우 전문점 '벽제갈비'에서 만든 '벽제 감사 세트(양념갈비)'와 '벽제 3대 명탕 세트(설렁탕·양곰탕·한우곰탕)', 대한민국 100대 한식당으로 선정된 '송추가마골'의 '스페셜 가마골 세트' 등을 선보인다.
30년 전통의 숯불갈비 전문점 '강강술래'와 한식당 '삼원가든', '남파고택' 등 다양한 노포 음식점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명인'들이 만든 전통 장 등도 8종 준비돼있다.
더불어 미식가들을 위한 송로버섯 원물 세트 등 이색 식재료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부문장은 "국내 미식가를 위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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