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가두구 AP=연합뉴스)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4일(현지시간) 스쿨버스가 폭발물을 건드려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또 최소 4명이 부상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학생이며, 스쿨버스는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사고가 말리와의 접경지역인 북부 소로우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지난 2년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이슬람국가)와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테러 활동을 강화하면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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