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프라부문·수행본부, 계룡산서 수주·안전기원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지난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졸업하고 경영 정상화를 선언한 신동아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 6천억원으로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이인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강원 양양군 현남면에 있는 죽도정을 찾아 2020년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수주기원제를 올렸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회사는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지를 선별해 설계공모사업, 기술형 입찰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등 모든 사업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설계 공모를 위한 공모사업팀과 RM(위기관리·Risk Management)팀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아건설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며 지난해 11월 9년4개월 만에 워크아웃에서 벗어났다.
한편, GS건설 인프라부문·수행본부는 지난 4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계룡산에서 2020년 수주 목표 달성과 현장 무재해를 기원하는 수주·안전기원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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