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상해수술 등 임신·출산 관련 위험 보장을 확대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은 다발성 소아암, 양성뇌종양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어린이 중대질병(CI)을 비롯해 자녀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 아토피 등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특히 어린이보험에서 면책 사유가 됐던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상해수술, 선천성 뇌 질환으로 인한 질병입원,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을 업계 최초로 보장해 선천 이상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없앴다.
어린이 원형탈모증, 특정 언어장애, 말더듬증 보장도 신설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선천 이상 면책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산모 고령화와 환경변화로 인해 다변화된 위험을 실질적 보장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어린이종합보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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