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람[태국]=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북한 U-23(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2연패 하면서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북한 대표팀은 13일 오후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UAE에 0-2로 패했다.
북한은 전반 17분과 30분에 UAE의 칼리파 알 하마디와 자예드 알 아메리에게 차례로 골을 내줬다.
후반 반격에 나선 북한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UAE 골문을 열지 못했다.
2연패를 당한 북한은 D조 네 팀 중 최하위로 처졌다.
첫 경기에서 베트남과 득점 없이 비긴 UAE는 예선 첫 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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