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15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6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61만9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은 이날 엔씨소프트 분석 보고서에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한 2천1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천864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리니지2M'은 작년 11월 출시 이후 국내 게임 시장 장악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039490] 연구원도 "엔씨소프트의 4분기 실적은 2018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리니지2M'의 글로벌 진출과 신작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기대치가 더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5만원에서 77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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