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 효성중공업[298040], 진흥기업[00278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주했다.
이 사업은 복산동 460-72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높이의 아파트 2천625가구와 부대복리 시설을 짓는 것이다.
전용면적 40∼85㎡로 건설되며 이 가운데 1천6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B-05재개발 구역은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여러 공공기관이 입주한 울산 우정혁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교육, 교통인프라도 우수해 사업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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