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령제약[003850]은 충남 예산에 마련한 의약품 생산공장 예산 캠퍼스(생산단지)가 위염·위궤양 치료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4월 준공 후 10월 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받았다. 이후 스토가 생산을 시작해 이달 둘째 주 처음으로 첫 생산품을 출하했다.
예산 캠퍼스는 생산에서 포장, 배송까지 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로, 연간 알약과 같은 고형제 8억7천만정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안산공장 대비 3배 규모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