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 라인업 확대·잼 서비스 앱 업그레이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새 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요금할인 등이 포함된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작하는 프로모션에서는 잼(ZEM)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고객의 통신요금을 3개월간 50% 할인해 준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월 8천800원의 ZEM 워치 요금제는 4천400원, 1만5천400원의 ZEM 라이트 요금제는 7천700원, 1만9천800원의 ZEM 스마트 요금제는 9천900원으로 할인된다.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기변경 고객도 포함이다.
SK텔레콤은 2월에 출시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ZEM 스마트폰 등 새 학기에 맞춘 단말 라인업도 확대했다. 전용폰을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이달 중 자녀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워주는 ZEM 서비스 앱을 업그레이드한다.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해 안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 자녀의 시력 저하 우려를 고려해 부모용 앱에서 자녀 단말의 블루라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모드 설정 기능,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실시간 위치 확인, 유해 콘텐츠 차단, 미세먼지 체크 서비스는 기존대로 제공한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0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고객에게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0캠퍼스 2020 노트북 기획전'에서 애플 맥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LG전자 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최대 67만원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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