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남양유업은 설을 앞두고 830여개 협력업체에 거래대금 39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상생경영 및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해 예정 지급기한보다 1주일 이상 지급일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또 남양유업은 명절 연휴 금품과 선물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펼친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이 지난해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등급 공정위원장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설을 앞두고 협력사와 상생경영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며 "협력사와 대리점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처럼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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