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우한 폐렴에 "한미일 등과 긴밀 소통"

입력 2020-01-23 06:53   수정 2020-01-23 14:25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우한 폐렴에 "한미일 등과 긴밀 소통"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의 중국대사관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과 관련, 중국 당국이 한국과 미국, 일본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대사관은 이날 "중국 국가건강위원회(NHC)는 태국과 일본, 한국, 미국 등의 국가 및 중국에 있는 이들 국가의 대사관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확진을 돕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트윗을 올렸다.

중국대사관은 또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다른 나라들과 정보를 공유해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도 WHO에 제공됐다"면서 "NHC는 WHO 전문가와 4차례 회의를 마련했으며 직접적 정보 취득을 위해 그들을 우한에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인이 우한 폐렴 환자 진단을 받은 가운데 중국 당국이 관련국과의 협조하에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WHO는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23일 결정할 예정이다. 진원지인 우한에는 일단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중국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na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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