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그룹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에 상승(종합)

입력 2020-02-03 15:40  

[특징주] 한진그룹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에 상승(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KCGI, 반도건설이 공동 전선을 구축,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하자 3일 한진그룹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11% 오른 2만4천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 우선주인 대한항공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3천450원에 거래가 종료됐고 한진칼 우선주인 한진칼우는 16.30% 급등한 7만8천500원에 마감했다.
한진칼은 장 초반 4% 넘게 올랐다가 내림세로 돌아서 1.46%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1월 31일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명의의 3자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그것이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서 개선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전 부사장 등이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