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올가홀푸드는 전국 직영 매장과 본사 사무실에서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복사용지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 도입은 국내 유통사 가운데 첫 시도"라며 "기존 펄프 백색 용지를 친환경 복사용지로 교체해 매장 내 고객 안내 및 상품 홍보물과 사무용 복사용지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는 나무 펄프가 아닌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다. 이에 따라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화학표백제도 쓰지 않는다.
올가홀푸드는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를 직영 매장에서 도입한 후 추후 가맹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