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서비스업 등에 영향을 미쳐 고용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40대 고용문제 해소와 제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문제 정책 대응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56만8천명 증가, 2014년 8월(67만명)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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