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산업기술진흥협회 수상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이철원 대우조선해양 책임연구원과 박성균 서진에너지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연구원은 소음 해석 프로그램을 국산화하고 선박 설계에 적용할 수 있게 표준화 기술을 개발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박 소장은 생물학적인 하·폐수 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 엔지니어를 매월 1명씩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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