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 취득

입력 2020-02-19 11:27   수정 2020-02-19 11:32

대신자산신탁,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 취득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신자산신탁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겸영 인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대신자산신탁은 작년 9월 예비 인가 신청을 한 이후 5개월 만에 본인가를 취득하게 됐다.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대신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이번 인가를 계기로 민간임대주택, 재간접 리츠,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리츠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자산신탁은 대신금융그룹이 신설한 부동산 신탁회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이 회사는 대신증권[003540]이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1천억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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