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생활 속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할 생활혁신형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성실하게 노력했으나 사업에 실패하는 경우 상환 의무를 면제해주는 '성공불융자' 형태로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에 성공하거나 고의로 실패한 경우에는 상환 의무가 부과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일반 분야 500명, 재기 분야 500명 등 총 1천명이다.
올해 신설한 재기 분야는 공단에서 추진하는 재창업 패키지 교육 수료증 소지자 중 사업자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한은 올해 10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아이디어톡톡' 홈페이지(https://idea.sbiz.or.kr)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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