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자 베트남 당국이 자국민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발생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22일 베트남 정부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전날 자국민에게 한국 당국이 발표하는 코로나19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있는 베트남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국 정부의 안내를 늘 주시하면서 잘 따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자국민과 교민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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