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대상은 24일 발효 조미료 '미원'을 활용한 요리법 60여가지를 담은 책 '미원식당'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미원식당은 한식, 중식, 양식, 다이어트식, 디저트 등 미원과 어울리는 요리법을 종류별로 정리했으며, 60여년 미원 역사를 반영한 추억의 메뉴부터 젊은 층이 좋아하는 이색 메뉴도 담았다.
별도 계량 도구 없이 밥숟가락만을 이용한 계량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고, 복고풍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적합하다고 대상은 소개했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4년간 한국의 밥상을 지켜온 미원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 세대에 알리고자 레시피북을 출간하게 됐다"며 "미원식당이 아련한 추억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