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SK케미칼[285130]은 자사의 은행잎 추출성분 혈액순환개선제인 '기넥신F'와 '리넥신'의 합계 누적 매출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넥신F는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개선 등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 약품은 18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4천400억원을 달성했다.
또 다른 은행잎 추출성분 의약품인 리넥신은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인 실로스타졸과 은행잎 추출물의 복합제다.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증상의 개선, 뇌경색 재발억제에 쓰인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누적 매출은 6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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