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신세계푸드는 2일 영국 프리미엄 유기농 식품 브랜드 '웨이트로즈 더치'를 수입·판매한다고 밝혔다.
웨이트로즈 더치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1990년 설립하고 2010년 웨이트로즈가 인수한 브랜드로, 화학비료나 항생제,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주요 제품은 영국의 유기농 인증 기관인 '영국토양협회'의 심사를 거친다고 신세계푸드는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유기농 소스, 파스타 면, 잼 등 7개 제품으로 이마트 자연주의 매장과 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 등을 통해 우선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 트렌드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웨이트로즈 더치를 수입·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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