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넷마블[251270]은 1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드는 모바일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악당에 맞서 세상을 지키는 얘기다. '캡틴 아메리카'·'캡틴 마블'·'스파이더맨'·'닥터 스트레인지' 등 친숙한 마블 히어로들이 등장한다.
'어벤져스'·'토르'·'아이언맨' 등의 작가로 유명한 마크 슈머라크가 시나리오를 썼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뛰어난 협업 속에 마블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RPG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블 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빌 로즈만은 "마블 팬이라면 히어로가 돼 광대하고 생동감 있는 마블 유니버스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라며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그 꿈을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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