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이날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말씀 전해드린다"며 "해당 직원 감염 경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 중에 있으며 현재 전사 재택 근무를 실시하는 만큼 해당 직원 및 같은 층 근무 직원은 집에서도 가족과 접촉 최소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통제에 따라 사옥 폐쇄 조처를 했으며 이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2007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 '드래곤 네스트' 등 게임으로 알려졌다. 2015년 액토즈게임즈에서 지금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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