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8일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Btv에서 '우먼스 위크(Women's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기념일로, 한국에서는 2018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6∼12일까지 '우먼스 위크' 기념관을 별도로 편성해 주체적인 여성의 서사를 담은 콘텐츠와 여성 아티스트의 주요 작품을 판매한다.
이 기간에 Btv에서는 ▲ 20세기 초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 내용을 담은 '서프러제트' ▲ 성소수자 중년 여성의 모습을 그린 '윤희에게' ▲ NASA 최초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맡은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히든 피겨스' ▲ 10대 여성의 성장기를 담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 ▲ 세계 유수 영화제 36관왕을 기록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 ▲ 아카데미 6개 부문에 오른 '작은 아씨들' 등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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