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GS25가 매년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상품 전시회를 올해 온라인으로 대체해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가맹점주들이 개인 컴퓨터(PC)나 태블릿PC,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상품 전시회' 운영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이 전시회는 전국 1만4천여개 점포의 경영주들에게 올해 편의점 핵심 트렌드를 소개한다. 매년 대형 전시회장에서 열려왔으며 지난해엔 2만여명이 모였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회를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시회에는 AR 기술이 적용돼 가맹점주들이 전시회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가상 매장에서 3차원으로 구현된 상품의 이미지와 세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열리며, 구축된 시스템은 가맹점주들이 연중 참고할 수 있도록 열어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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