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마이스(MICE)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앞글자를 딴 단어다.
미팅테크놀로지란 마이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지칭하는 말로, 관광공사는 올해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팅테크놀로지가 적용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 7건을 선정해 건당 최대 1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국제회의를 주최·지원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제회의를 주최하는 기관은 다음 달 9일까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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