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대형 수산과학조사선 '탐구23호'를 경남 사천에서 진수한다고 9일 밝혔다.
탐구23호는 현재 활동 중인 수산과학조사선 가운데 가장 큰 1천670t급이다. 중층트롤 그물에 장착해 수산 생물을 식별하는 '딥 비전'과 해양데이터 운영시스템 등 27가지 첨단 조사 장비를 갖췄다.
탐구23호는 해상작업과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6월 국립수산과학원에 인도된 후 2020년 하반기에 취항해 본격적으로 조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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