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무인 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포테닛의 물류설비 무인화·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세대) 기술 등을 결합해 솔루션을 구축하고, 물류 자동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들은 ▲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 무인 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반 관제 시스템 구축 ▲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기반 무인 설비 원격 제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반기 중 항만 물류 설비의 무인 자동화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하반기에는 서비스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LG유플러스의 5G 인프라와 포테닛의 물류 설비 자동화 기술을 토대로 최첨단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테닛 남형도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 포테닛의 협력으로 항만 자동화 분야에 초저지연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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