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요금제 대상…1년 동안 무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KT[030200]는 11일 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최대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최근 알뜰폰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는 ▲ LTE 데이터선택 65.8 ▲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 LTE 선택형 100분 10GB 등 세 가지 후불 요금제다.
'LTE 데이터선택 65.8'은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고,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프로모션에 따라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은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매달 5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에 대해서는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은 해당 요금제를 제공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신규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