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등 5대 핵심서비스 분야에 39억7천500만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5G+ 핵심서비스 보안강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G+ 전략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 등 5대 분야에 대한 성장전략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5G+ 핵심서비스별 기기 보안성을 시험하고, 플랫폼 취약점 등을 점검하며 보안 위협을 진단한다.
특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5G+ 핵심서비스별 보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서비스별 융합보안 기술의 적용 방안을 담은 모델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융합보안 수요자와 기업에 필요한 보안 기술을 검증하고 융합서비스 기기와 플랫폼의 보안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보안리빙랩(테스트베드)을 구축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에서 부문별 보안리빙랩 구축 비용을 포함해 스마트공장에 9억5천만원, 자율주행차 9억9천만원, 스마트시티 8억6천500만원, 디지털헬스케어 8억4천만원, 실감콘텐츠 3억3천만원 등 모두 39억7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설명회는 19일부터 KISA 유튜브 채널인 'KISA118'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업별 조달공고는 다음 달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