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바이오니아[064550]는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루마니아 진단검사기업 '에스씨 프락시스 메디카 에스알엘'(SC PRAXIS MEDICA SRL)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니아는 이 기업을 통해 루마니아의 20개 병원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약 24억원 규모다.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 유럽에서는 CE-IVD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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