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럽의 소국 모나코공국의 군주 알베르 2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나코궁은 19일(현지시간) 알베르 공작(알베르 2세)이 이번 주 초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건강에 큰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알베르 공작은 현재 주치의로부터 면밀하게 관리를 받고 있다고 모나코궁은 전했다.
올해 62세인 알베르 공작은 레니에 3세와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아들로, 입헌군주정인 모나코공국의 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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