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연 약국 등 공적 판매처 미리 확인해야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마스크 5부제'로 주중에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은 토·일요일인 21∼22일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1장당 1천500원에 살 수 있다.
판매처는 서울과 경기 지역은 약국이고, 그 외 지역은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이다.
읍·면 우체국은 휴무여서 문을 닫는다.
평일과 마찬가지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방문하고자 하는 약국이 문을 열었는지 사전에 알아보고 가야 헛걸음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일요일에는 쉬는 약국이 많으니 '마스크 정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로 판매 약국과 재고량을 확인하거나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 농협 하나로마트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1인당 2개씩 살 수 있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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