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면세점은 김해공항점이 22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휴점 연장 여부는 김해공항의 운항 편수 추이를 고려해 한국공항공사와 재협의할 예정이다.
김해공항에서는 국내 항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면서 다음주부터 외항사 국제선 노선만 남게 된다.
외항사들 역시 일본과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운항을 중단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노선 등도 입국자를 위한 노선으로 출국 승객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앞서 김포공항에서도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모두 휴점에 들어갔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휴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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