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2일 66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수치다.
뉴질랜드 보건부 사무총장 애슐리 블룸필드 박사는 이날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서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6명으로 늘었다며 감염 가능성 사례도 4건이나 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감염자들은 오클랜드 5명 외에 뉴플리머스, 타우랑가, 더니든 등 전국에 걸쳐 있으며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블룸필드 박사는 새로운 사례 가운데 11건은 해외여행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는 확진자 접촉이나 뉴질랜드에서 열린 국제 목축 회의에 참석했다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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