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4곳을 26일부터 추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지역 축산농가 및 전문가 등과 자체 추진단을 구성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해 6월 15~19일 농식품부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지는 7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다.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스마트축사, 기반시설, 교육·관제시설, 가축분뇨처리·방역시설 설치가 지원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1차 공모를 통해 경남 고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주명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은 축산악취 및 가축질병 등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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