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국립국제미술관, 2020년 전시 일정 발표

[AsiaNet] 국립국제미술관, 2020년 전시 일정 발표

- 국립국제미술관, 오사카의 독특한 문화 혼합을 완벽하게 포착한 현대 미술을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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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일본 2020년 3월 26일 AsiaNet=연합뉴스) 국립국제미술관(National Museum of Art, Osaka)(NMAO)이 "런던 내셔널 갤러리 걸작전(Masterpieces from the National Gallery, London)"을 포함하는 2020년 전시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2003117937?p=images

국립국제미술관(NMAO)은 일본 최대 규모인 약 8,000점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술관으로써 전 세계 현대 미술품을 전시한다. 매년 4회 변경되는 컬렉션 전시회는 국립국제미술관(NMAO)이 보유한 광범위한 소장품 중 최고 작품을 선보인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블로 피카소, 폴 세잔 같은 대가들과 볼프강 틸만스, 게르하르트 리히터, 다카마츠 지로, 구사마 야요이 등 현대 미술사를 정의한 화가들을 통합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항상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도쿄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인 오사카는 분주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다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같은 지역 요리와 다채롭고 독특한 패션부터 스탠드업 코미디와 극장, '분라쿠' 인형극,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같은 엔터테인먼트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오사카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결합되면서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오사카를 찾는 관광객은 세계 곳곳에서 모인 생기 넘치는 현대 미술도 놓칠 수 없다. 오사카의 에너지를 음미하는 한편, 옛것과 새것, 동·서양을 초월해 여러 문화를 혼합하는 세계적 수준의 현대 미술도 감상해보도록 한다.

방문객은 미술 외에도 미술관에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는 나카노시마강 크루즈를 타고 오사카의 역사적인 거리를 감상하거나 봄철 벚꽃으로 유명한 오사카성도 감상할 수 있다.

특별 전시회 일정:
- 얀 보 보 얀(Danh Vo oV hnaD) (4월 4일~6월 14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얀 보(Danh Vo)(1975~)의 일본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 런던 내셔널 갤러리 걸작전 (7월 7일~10월 18일)
런던 내셔널 갤러리가 소장한 총 61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컬렉션전이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고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걸작을 일본에서 만날 수 있다.

- 미술관 실험실: 감각의 교차(가제) (11월 7일~12월 25일)
전시 공간을 실험실로 여기고, 실험적인 표현 방식을 추구하는 일본 작가들을 소개한다.

오디오 가이드(요금 부과)를 이용하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mao.go.jp/en/

자료 제공: 국립국제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Art,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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