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S일렉트릭(구 LS산전)은 30일 구자균 회장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40억3천7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의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자균 회장은 급여로 23억2천400만원, 상여로 17억600만원을 받았다.
상여금이 지난해(6억200만원) 대비 3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연봉이 2018년(27억5천700만원)보다 46% 이상 올랐다.
회사는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술력 강화 등에 주력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남기원 부사장은 작년 연봉이 5억8천300만원, 신영식 상무는 5억3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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