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

식약처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
마약류 의약품, 약 봉투 바코드로 간편하게 확인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과 협력해 개발한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앱 서비스를 통해 병원 처방과 약국 조제로 받은 약 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마약류 의약품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주의사항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조제 관리 소프트웨어인 'Pharm IT3000'을 사용하는 약국의 약 봉투에 바코드가 인쇄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앱을 설치·실행한 후 '바코드 제품정보 조회'로 들어가 약 봉투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마약류 의약품의 '제품 목록'이 화면에 표시된다.
제품을 선택하면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로 연결돼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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