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카돈 스피커 탑재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030200]는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와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가지니 미니는 하만카돈 스피커(6W)를 장착했다.
음악듣기, 대화, 정보검색 등의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067280]에서 제공하는 '멀티캠퍼스 스마트톡'이 실려 있어 음성인식 기능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도 있다.
가격은 7만9천200원이고, KT샵에서 단독 판매한다.
기가지니 테이블TV 더블랙은 11.6인치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의 스피커(16W)를 탑재해 올레TV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감상할 수 있다. 지니뮤직[043610] 등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테이블TV 더블랙에는 '만능 리모컨' 기능이 추가됐다. 별도의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기가지니 테이블TV 더블랙을 조작할 수 있다.
만능 리모컨 기능은 적외선 송신기를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을 적외선 신호로 변경해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도 말로 제어할 수 있다.
기가지니 테이블TV 더블랙의 가격은 39만6천원이고, 전국 KT 대리점과 고객센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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