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이른바 '집콕족'을 위해 8일까지 과일류와 즉석조리식품 등 간식류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또 15일까지 행사카드로 구입하면 바나나 전 품목을 20% 할인하고 프리미엄 수입 포도인 핑크머스캣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닭꼬치, 게맛살, 새우튀김 등은 기존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자체기획 상품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의 닭강정과 초밥 등은 2천원 할인한다.
4월 '국민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에도 간식 상품을 추가했다.
이마트는 "'집콕족'이 늘어난 2월 중순부터 간식과 안주류 매출이 상승했다"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간식거리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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