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태국 89명·필리핀 76명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 코로나19 대응센터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9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2천6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72세 태국 남성이 숨져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이라고 덧붙였다.
전체 확진자 중 절반에 가까운 980명(47.4%)이 방콕에서 발생했고, 논타부리(128명), 푸껫(107명) 순으로 많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필리핀에서도 이날 7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환자가 3천94명이 됐다.
사망자도 8명이 추가되면서 1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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