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창사 10주년을 맞아 근로문화를 혁신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7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근로문화 혁신을 위해 야간 및 휴일근로를 전면 폐지하고 PC 셧다운 시스템과 부서장 재량의 연차 무관 휴무제 등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새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부서에 대해선 부서장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제재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앞서 에스티유니타스는 2018년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한 바 있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사업 역량뿐 아니라 일하는 문화 역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에 걸맞게 바꿔야 한다"며 "제2의 창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새 비전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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