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북 임실군 소재 임실생약영농조합의 심재석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심 대표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국내 최초로 표준화하고, 가공제품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심 대표는 2005년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고,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 및 농업기술명인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임실생약영농조합은 2017~2019년 연평균 매출액 약 10억원을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과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공헌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