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이대희 기자 = 한국은행은 오는 14일부터 공개시장운영을 위한 단순매매 대상 증권에 특수 은행채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단순매매 대상 증권에 ▲ 산업금융채권 ▲ 중소기업금융채권 ▲ 수출입금융채권 ▲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을 포함하는 공개시장운영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단순매매 대상 증권을 확대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을 사고팔아 시중 유동성과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통화정책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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