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주요 백화점은 주말 봄 정기세일과 함께 아웃도어 이월상품, 골프용품, 시계 등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 롯데백화점 = 본점에서는 12일까지 3층과 5층에서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자벨마랑, 빈스, 올세인츠는 최대 30% 할인가에, 폴로랄프로렌, 쟈딕앤볼테르, 위크앤드, 막스마라 제품들은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건대스타시티점에서는 19일까지 봄맞이 시계·주얼리 제안전을 연다.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매트리스 제안전을 열고 템퍼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하며, 기흥점은 유모차와 카시트 진열상품 특가전을 연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12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송지오옴므, 바버 등 10여개 브랜드의 봄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목동점은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40% 할인해 선보인다. 네파, 아이더, K2, 노스페이스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촌점은 16일까지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선글라스 특가전'을 열고 구찌,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3개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1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골프클럽과 용품, 의류 등을 모은 '골프페어' 행사를 한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전문관 8곳에서 골프클럽을 최대 30% 할인한다.
골프의류 브랜드 WAAC는 박윤희 디자이너와 협업한 골프의류를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월 2회 이상 방문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VIP 등급인 '식품관 코어 고객'으로 선정해 식재료 할인 쿠폰과 관련 레시피, 식품 정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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