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식품포장용품 업체 크린랲은 자사 비닐장갑 제품인 '크린장갑'이 3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억9천만 세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린랲이 1997년 출시한 크린장갑은 주방용으로는 물론 청소작업이나 염색 등 다용도로 널리 사용되면서 지난 23년간 연평균 약 1천450만 세트가 판매돼왔다.
최근 들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감염 예방이나 개인위생을 위해 위생장갑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특수를 맞았다.
특히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국 투표소에 크린랲 위생장갑이 준비되기도 했다.
크린랲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용품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최근 개인위생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크린랲 위생용품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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