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다 160명…누적 2천350명

입력 2020-04-15 03:34  

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다 160명…누적 2천350명
코로나19 사망자는 178명으로 늘어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집트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2천350명이라고 발표했다고 알아흐람 등 이집트 언론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0명 늘었다.
지난 2월 14일 이집트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감염자가 추가됐다.
이집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178명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집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2천41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집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비상이 걸렸다.
현지 언론은 이날 이집트 북부 가르비야주(州)에서 코로나19 감염자 18명이 확인된 한 마을이 봉쇄됐다고 전했다.
이집트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시작했으며, 이집트 군인들은 이달 12일부터 주요 광장과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